"NEW FRIENDS"
PARK SOHYEON x MGFS100
작업 안에 등장하는 기하학적 형태, 오브제, 여러 색들은 내면세계의 발로이다.
외부의 기억이나 감정들은 내면의 세계를 거쳐 이미지화 되는데, 이는 구체적으로 본인의 회화적 상상을 통해 여러 조형언어로 표출된다.
외부자극들을 화면 안에서 여러 소재를 통해 재해석 되며, 본인의 감수성으로 드러나고 있다.
작업을 통해 나타나는 시각적 요소들은 개인적인 영역에서 출발한다.
이는 계속해서 변화하고 성장되며, 소멸되기도 하기에, 기하학적 형태와 색채를 통해 전달된다.
작품 안에는 동물들이 등장하기도 하는데, 이는 주로 '나', '사랑하는 사람' 을 대변하는 매개체이다.
동물을 통해 관계, 상황을 설정하여 동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한다.
밝고 화사한 분위기의 작품으로, 쾌활함과 에너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작품 안에서 자유롭게 그려진 상황을 바라보면서 각자의 이야기와 감정을 상상하고, 일상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
2022.9.17~ 2022.10.12